[대인관계기법] 나의 실패한 인간관계와 성공한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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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고 과제를 주셨는데,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더구나 성공한 인간관계와 실패한 인간관계를 생각한다니, 어떻게 써야 할 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저의 판단으로 실패한 인간관계와 성공한 인간관계를 구분지어 써보겠습니다. 우성 실패한 인간관계라고 생각되는 몇 가지 이야기를 적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평소에는, 아니 고등학교 졸업 후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재학시절 아주 친하게 지냈던 친구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친구가 연락을 해왔다는 건 "이 친구가 나를 기억하고 있었구나!" 라고 기뻐하며 성공한 인간관계라고 생각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친구는 한국체육대학교에 다니는 친구였는데, 방학인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찾고는 있었지만,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친구가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며,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해왔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며, 보수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습니다. 친구가 대답하기를 스키장애서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것이며, 보수는 적지만 숙식제공을 해주며 시간이 있을 때마다 스키를 맘껏 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집에서 놀면서 방학을 보내는 것보다 가서 조금이라도 벌면서 스키를 배우자" 라고 생각한 저는 흔쾌히 승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명이 필요한지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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