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대박집과 쪽박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1.2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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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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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본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미아동에서 낙지집을 하는 분이셨다. 82년에 청각 장애인 2급을 판정받은 대학생 딸과 둘이 살면서 생계수단이라고는 이 낙지집이 단 하나인 이 분은 88년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치킨집, 한식집, 양식집, 분식집들을 경영해 오시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현재의 낙지집을 경영하시게 되었다.
한편 대박집이라 불리는 집 주인 사장님은 14번의 사업실패 후 당신이 가장 자신있었던 낙지찜을 주 메뉴로 해서 가게를 경영하게 되었다. 신선한 낙지의 육질을 잘 살리고 매운 낙지찜에 담백한 맛을 더하기 위해 홍어탕을 무제한 적으로 서비스로 내주며 밑반찬 역시 낙지짐의 매운 맛을 더해주기 위해 담백한 것으로 대신했다.
뚜렸한 경영철학과 본분을 잊지 않고 한가지 메인 메뉴로 승부하는 모습은 여러 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너무도 많은 계열사를 가진 우리나라 기업문화는 결국 IMF를 맞으며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회사 이름을 들었을 때 기억되는 제품이 없는, 즉 그 기업 특유의 제품이 없어 전문적이지 못한 이미지를 주게 되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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