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 최초 등록일
- 2003.11.2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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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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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억의 시작인 6살 때부터 시작해 동생의 태어남, 이사, 입학과 졸업이란 큰 사건들, 그리고 병아리가 죽었을 때 울었던 기억과 처음으로 아빠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강아지모양 메모 꽂이를 받고 즐거워했던 일, 기아체험에 참여해보겠다고 어설프게 모금활동을 했던 일 등 작은 추억들도 함께 떠올랐다. 답답한 수험생활 중에 잠시 추억에 잠겨 미소를 지을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다..(중략)..학교 앞에서 서점을 함께 운영하시던 아빠와 엄마, 그리고 2살 위의 언니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은 두분 다 회사에 다니시지만 내가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우리 집은 서점을 했었다. 언니와는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잘 붙어 다녔고 언니 친구의 생일 파티에도 꼭 같이 따라갈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나의 은사님이 몇 분 계시다. 초등학교 2학년, 4학년, 6학년 때 선생님과 중학교 3학년 때 선생님과 체육선생님 그리고 고등학교 2, 3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3학년 때 물리 선생님이 나에게 있어 특별한 분들이시다...(중략)..학교 다닐 동안에는 부모님이, 선생님이 나의 일을 책임져 주셨지만 졸업 후에는 스스로가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나는 전혀 그러한 일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 않았다.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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