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원을 통해 본 생명 복제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3.11.2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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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라는 TV 프로그램을 나는 자주 봤었다. 특히 많은 동물들의 출산의 모습을 접할 때면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해 본적 없는 어린 나로서도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신비하고 경이로웠다. 만약 우리가 무엇이 어떻게 일어날지를 미리 안다면 그 일은 더 이상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간직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가 신비하고 경이롭게 생각하는 생명의 탄생이 앞으로 미래에는 더 이상 경이롭고 신비하지 아니게 될 위기에 도래했다. 바로 생명 복제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새로운 아이가 태어남을 축하하며 아이의 모습을 확인하려 신생아실 창 밖을 가득 메우는 일가친척들의 정다운 모습은 앞으로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어머니의 어릴 적과 같은 모습을 가졌거나 아니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미리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 복제의 문제를 논하기 전에 생명 자체에 대해 논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생명이라 함은 살아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에너지를 사용하여 조직과 정보를 유지하며 번식하는 것'으로 일컫는다.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인간, 동물, 식물, 박테리아 등 우리가 상식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들이 생명인 것이다.
참고 자료
'진화론과 창조론' 장기홍 -한길사-
'리메이킹 에덴' 리 실버 -도서출판 한승-
'과학 종교의 윤리의 대화' 김희준외 다수 -궁리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