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디자인역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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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쓰는 간단한 강의 정리 레폿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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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년 동안 미대를 다닌다고 했지만 솔직히 미술사나 디자인사에 관해선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 없다. 철학, 예술의 흐름보다는 항상 맥킨토시 의자, 윌리엄 모리스의 레드 하우스처럼 유명한 어떤 한 작품만을 보고 그것을 눈에 익히는 것이 산업디자인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어떤 철학을 내포하고 있는지, 어떤 시대상황 속에서 그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알지 못한 채. 너무나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수업은 나에게 디자인에 있어서 철학적 개념을 심어주고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느껴왔던 제품들과 건축물들을 좀더 넓은 깊은 시야를 갖고 볼 수 있게 해준 시간이였다.
예술과 철학, 디자인, 건축 등은 그 시대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서 돌아가는 톱니바퀴와 같다. 특히, 근대의 산업디자인 역사는 그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예술과 건축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19세기까지의 전통적 회화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기를 위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기 위한 시도는 피카소와 브라크가 이끄는 큐비즘 사상에 와서 커다란 파급효과를 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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