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시인] 황지우 시인
- 최초 등록일
- 2003.11.2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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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된레포트거든요~ 많은이용바랍니다~^^
목차
1. 파괴적인 형식은 곧 메시지이다.
2. 황지우만의 서정성
3.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통해 벼려지고 담금질된 '부정의 정신'(류신/문학평론가)
4. 황지우시선집 번역 메릴 교수 “한국문학 노벨상토양 충분”(경향신문 2003-10-17 )
5. 시인 황지우씨와의 대담 김지하씨 사상 궤적
5. 황지우의 시
본문내용
1. 파괴적인 형식은 곧 메시지이다.
황지우의 시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이런 것도 시라고 할 수 있나?'라는 일종의 의문 섞인 호기심이다. 그는 기존의 정통적인 시 관념을 과감하게 부수어 버리고 언어에 대한 실험과 전위적인 수법을 만들어 내고 있다. 5장이 넘는 시가 있는가 하면, 시에 오선지와 음표, 만화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7자 짜리 시도 있다. 그는 그러한 형태 파괴적인 작업을 통해 날카로운 풍자와 강렬한 부정정신 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에게 있어 시의 방법론은 곧 시의 메시지이다.
'시는 고상한 것이며 일상을 그대로 내보이기 보다는 한 겹 포장해서 좀 더 멋지고 교양있는 말로 바꾸어 쓰여져야 한다.'는 식의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세상은 감지하기도 전에 저만치 나아가 있다. 또한 언어의 흐름도 그렇게 빨리 간다. 그러나 사람들의 의식, 사고는 바뀌지 않고 있다. 특히 좀 더 앞선 걸음으로 사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더하다. 물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들의 소중함, 그러한 가치들이 가지고 있는 변함없는 진리까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은 과감히 버려야 하듯이 생각이라는 것, 의식이라는 거 또한 그래야 하는 것인 듯 하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다른 부위들까지 그 상함이 전염될 수도 있으니까… 또 그래야 좀 더 많은 대중과 문학이 같이 숨쉴 수 있지 않을까.
참고 자료
여기저기에서 조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