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삶과 사상

목차

@ 주제를 정하며
@루쉰의 생애
@루쉰의 사상에 대하여
§청년시기 루쉰의 민족주의 사상의 성격
§루쉰의 사상변화
§루쉰의 리얼리즘
@루쉰의 양심
@과제를 마치며…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주제를 정하며…

한 학기가 마무리 지어졌다.
학기 초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시작으로 마르크스와 모택동에 이르기까지 너무 벅찬 주제들을 한 순간에 접해버린 느낌이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해 매 수업시간 마다 쩔쩔매는 나에게 아무래도 3학년이란 명찰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이번 과제의 주제를 묻는 주위의 질문에 루쉰(魯迅)으로 정했다고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그 사람 소설가 아니야? 사회주의사 수업에 왠 소설가?’ 라는 식의 반응은 미리 짐작하고 있었기에 별반 놀라운 일도 아니었지만 중국의 사상사, 혁명사에 있어서의 루쉰의 인식이 문학가로서의 명성만큼 충분하게 인식되어 있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번 사회주의사 수업시간에 루쉰에 대해서도 공부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루쉰은 비록 현실 정치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루쉰은 당시의 다른 글을 보더라도 산업화와 입헌군주제를 주장하는 캉유웨이의 개혁에도, 대중을 정치에 참여시키고 민주적이고 사회주의적인 체제를 이루고자 하는 쑨원과 동맹회의 혁명에도 마음을 두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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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초․유중하․송영배 외 지음, 『루쉰 민족혼으로 살다.』학고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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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엮음, 『루쉰』문학과 지성사, 1997
성원경 지음, 『노신(魯迅) 생애와 작품세계』건국대학교 출판부, 1995
전형준 지음, 『현대 중국의 리얼리즘 이론』창작과 비평사, 1997
존K.페어뱅크 외 지음, 『동양문화사 下』을유문화사, 1992
조너선D스펜스 지음, 『천안문』정영무 옮김, 이산, 1999
페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지음, 『케임브리지 중국사』이동진․윤미경 옮김, 시공사, 2001
王除光 주편, 『중국을 움직인 30권의 책』, 이동철 옮김, 지영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