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문화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11.1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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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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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는 중요하다. 문화의 위상에 대한 가장 멋진 말은 Danial Patrick Moynihan의 다음과 같은 말이다.
“가장 핵심적인 보수의 진리는 이런 것이다. 사회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문화이다. 가장 핵심적인 진보의 진리는 이런 것이다. 정치는 문화를 바꿀 수 있으며 그리하여 정치를 정치 자신으로부터 구체할 수 있다.”
문화라는 용어는 학문별, 문맥별로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학문적인 정의를 시도한 사람으로 Tayor가 꼽힌다.
“문화, 혹은 문명은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획득된 지식, 신념, 예술, 법칙, 도덕, 관습, 그 밖의 다른 능력이나 습관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전체이다.”
그리고 일부 인류학자들(그 중 대표적인학자는 Clifford Greetz)는 ‘두터운 기술(thick description)로서의 문화를 강조하여, 문화란 사회의 전체적인 생활 방식이라고 풀이한다. 즉 한 사회의 가치, 실천 상징, 제도, 인간 관계등이 모두 문화 속에 포섭된다는 것이다.
문화는 경제적 효과를 가질 수도 있고, 우리의 욕망 구조에 리비도적인 효과를 미칠 수도 있으며, 선거에서처럼 정치적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의 물리적 환경에 물질적 효과를 미치며, 사물을 보는 방법을 규정하는 미적 효과과 정서적 효과를 가질 수도 있다.
참고 자료
1) Samuel P. Huntington, Lawrence E. Harrison(이종역편역), 『문화는 중요하다』, 박영사, 2001, p10
2) 송효섭, 『문화기호학』, 아르케, 2000, p18~19
3) 현실문화연구위원회, 『문화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현실문화연구, 1996, p53
4) Edward T. Hall, 『문화를 넘어서』, 한길사, 2000,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