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최초 등록일
- 2003.11.1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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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내가 논술 준비를 할 때 읽게 되었던 책인데 처음 읽었을 때의 기억이 잊혀지질 않아서 어느새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이 글을 읽고 나는 너무 안일하고 좁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었던 작품이다. 또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이 글은 1970년대 우리나라 가난한 소외 계층과 공장 근로자들이 어려웠던 시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직 정치 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못한 터라 정국이 불안정하고 경제 질서 또한 자본가 계급의 일방적인 착취로 안정적으로 확립되지 못했다. 이 글은 자본가 계급 착취의 피해를 본 한 가정이 이로 인해 몰락하고 또 다시 극복해 가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노동 현실의 심층을 해부하고 인간의 강인함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를 악문 이 싸움에서 약자가 이기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래도 난장이들의 희망이 깊숙이 숨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글을 인물을 중심으로 알아보면 아버지는 이 싸움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다. 그는 결국 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를 잊기 위해 현실 도피적인 방법을 택한다. 그는 달나라로 가는 것을 동경하고 서커스를 하겠다는 등 비상식적인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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