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박2일 여행기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3.11.18 한글 (hwp) | 2페이지 | 무료

소개글

내면의 깊이있는 표현이 압권!

목차

없음

본문내용

늘 밤 시간을 탐해 기차를 탄다. 이내 눈을 감는다. 과정을 없애고 아니, 잊어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접하려, 새로이 태어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잠들어 있음으로 현실을 잊는다. 이후 눈을 떴을 때 밀려드는 감격으로 새날을 산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수많은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려 애쓴다. 아침햇살에 말을 걸어보고, 매연의 속내를 맡아본다. 뒤틀린 인도의 타일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아침마다 솟아나는 분수에서 이내 꺾여 내려오는 현실에 구속감을 느낀다.

불과 몇 달 전까지, 2년여의 기간동안 내게 갖가지 사상과 관념들을 심겨줬던, 특히나 혐오스런 구속감을 알려주었던 영등포로, 인천으로, 부평으로 나를 안긴다.
멀고 가까움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생각 속에 자리잡은 그것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반가웠다. 넘쳐나는 사람들 하나하나에게서 내 흔적을 느꼈다. 이곳에서 여수로 휴가 차 내려왔을 때의 친근함을 여기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 함께했던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은 형이 되어 친근해져버린다. 잊혀지지 않을 과거가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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