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시] 푸쉬킨의 시 ***에게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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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써서 쓴 보고서이며
교수님의 칭찬과 함께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시 한편을 형식, 모티브 등 100%
저의 생각대로 분석했습니다.
참고자료로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에게 시 원문
1. 형식
2. 모티프(발전과정)
3. 서정적 주인공 형상
4. 타자의 형상, '나'와' 타자'의 관계
5. 시의 주제
6. 개인 감상
본문내용
이 시를 쓴 동기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 사건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던 시간동안 슬프고 외롭게 살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나타나 기쁨과 환희, 행복을 느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시는 어떤 순간을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화자는 그 기억을 '경이로운 순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났던 순간'이었다. 다시 말해 과거에 그녀를 만났던 경이로운 순간의 기억이, 지금 그녀를 만난 이 순간과 연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1연의 3, 4행(Как мимолетное виденье,/ Как гений чистой красоты.)은 그녀를 다시 만난 5연의 3, 4행과 완전히 일치하여 대구를 이룬다. 작가에게는 과거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그녀가 '순결한 미의 정령'같고, '스쳐 지나가는 환영'같은 것이다.
그래서 화자는 처음에 과거를 먼저 이야기한다. 당시 외부 세계는 '절망적인 슬픔의 고뇌'였고, '시끄러운 소란의 불안들'이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감미로웠고,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러워 그의 내면에 기쁨을 주었다. 그러나 그녀와의 사랑을 외부의 적대자-이 시에서는 폭풍(Бурь)-가 갈라놓았고, 그의 꿈을 빼앗아갔다. 그는 이 때 그녀에 대한 기억인 천상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모습을 잊기 시작했다. 그가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잊었을 때, 그는 신, 영감, 눈물, 삶, 사랑 없는 세월을 보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