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공(空)사상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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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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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며
- 공(空) 이야기
- 맺으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지난 몇주간 나는 공(空)이라는 것에 대해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꽤나 많은 사실들을 새로 알게되었고, 또 어느 정도 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너무도 지엽적인 끄트머리들만이 머리 속에 맴돌고 있고, 그토록 경계해야하는 공(空)을 색(色)하게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머리 속의 뇌세포로만 그런 의미들을 분석하고 곡해하여 어렴풋이 새겨내고 있을 뿐, 진정 가슴으로 그 의미들을 깨닫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아직도 학점에 연연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마음이 불안하여 하루하루 또 초조해지곤 하는 것일 터이다. 하지만 아직 배움의 길에 있는 상태고, 또 이런 배움들과 삶의 경험이 쌓이며 그 어느 날에는 문득 깨달을 수 있으리라 헛된 기대를 품어보기도 한다. 이 글을 쓰면서도 언제나 말을 시작할 즈음부터 깨달음에서 멀어지는 듯한 불안에 차마 다음 단어를 잇지 못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잘 쓴 글들을 구해서 멋지게 이어놓은 한 편의 레포트를 쓰기보다는 아무리 얕다해도 자신의 이야기와 깨달음이 한방울의 피만큼이라도 섞여들어가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참고 자료
불교의 공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