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보고

등록일 2003.11.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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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카데미상을 무려 6개(인지 7개인지)를 받았다는 이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나에게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고 꼭 그 영화가 작품성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렇지 못한 영화들보다 좋은 영화일 가능성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영화를 보니까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 40분 동안 펼쳐지는 화면 속의 아프리카는 아름다운 영상이라기보다는 따분한 풍경일 뿐이었다. 요즘 제작되는 영화들이 주로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해서 그런지 이 영화에 적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이 영화는 스토리 중심도 아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영화 속에 인간의 삶을 담아냈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꺼리를 주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의 전형인, 오락성에다 흥행을 염두에 둔 영화들과는 차별성을 띤 영화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연기파 배우인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의 결합은 이 영화의 성격을 가늠케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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