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읽고

등록일 2003.11.1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고등학교 때 지문으로 부분적으로 접하다가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읽어보게 된 책인데 12편의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관련을 맺고 있는 난장이 시리즈를 한 편으로 묶어놓은 것이었다.
이 책은 산업화와 도시의 재개발이 한창이던 1970년대 후반기 서울의 어느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성실한 삶과 철거대책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소설 속에서 주인공 난장이 아버지의 키는 117cm, 몸무게는 32kg이다. 증조부가 노비였다는 것으로 미루어 거의 삶이 원천적으로 부와 명예 따위의 것과는 거리를 두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가 평생 해온 일은 "채권 매매, 칼 갈기, 고층건물 유리 닦기, 펌프 설치, 수도 고치기" 등이다. 난장이는 왜곡된 사회환경적 분배구조 속에서 극단의 경제적 궁핍과 고통을 지니며 당시대를 살아간 산업화 시대의 소외된 한국민중 모두의 분신이다. 그 극단의 궁핍과 고통의 크기는 신체의 불구성을 지닌 난장이의 모습으로 형상화 되기에 이르지만 난장이의 소외와 아픔의 경험은 일개인의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는 점에서 구조적인 심각성을 띤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