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역사 감상문

등록일 2003.11.16 | 최종수정일 2016.10.28 기타파일 (rtf) | 3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스벤 린드크비스트가 지은 야만의 역사 서평입니다.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을 발전시킨 견해를 알고 싶으신 분은 꼭 참조하세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 <야만의 역사>를 통해 스벤 린드크비스트는 단호히 무력일 뿐이라고 말한다. 부유하고 부강한 유럽의 모습은 다른 인종들의 피의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이다. 이 책은 유럽이 산업화 후 다른 인종들을 어떻게 다루어 왔으며 그들이 남긴 그 피의 발자국들을 밟아나가고 있는 글이다.
그는 이 책에서 콘래드의 <어둠의 한가운데>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그 당시 유럽인들의 이데올로기의 한 측면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 구절은 상아 사냥꾼인 커츠가 ‘흑인의 문명화’라는 논문에서 말했던 것으로 “모든 야수들을 점멸하라”(exterminate all the brutes) 라는 구절이다. 이 구절은 그 당시 유럽인들이 다른 인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으로 산업혁명을 통해 우월해진 그들의 눈에는 세계의 모든 다른 유색 인종들은 거리를 지나다니는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아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보다 더 못한 존재로 여겨졌을 뿐이었다. 이 글은 저자의 사하라 사막 여행의 시작과 콘래드의 <어둠의 한가운데>가 지어지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당시의 역사적 사실들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가운 데 작가의 기억 속의 회상이 사이사이 끼어들어 복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딱히 여행기라고 보기에도 역사서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작품이다. 하지만 이러한 복합구조를 통해 우리는 그 당시의 상황들 그리고 그 이념들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것인지 잘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필자 자신의 어릴 적 매 맞던 경험과 무자비한 폭력으로 원주민들을 대하던 그 당시 유럽인들의 모습이 병렬 구조를 이루면서 단순히 역사적 사실만을 제시하는 것과 또 다른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사실을 전달하는 가운데 비판하는 어조를 슬며시 넣어 읽는 이로 하여금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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