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감상문] 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11.1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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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전 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한번읽어보시면 재미있어요.^^
다른 감상문 쓰실때 참고가 될거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립미술관에서 수업이 있는 날.....
평소 미술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나였기 때문에 사실 제대로 미술을 감상한 적은 거의 없었다. 전시장 입구는 활짝 열려있었지만 그리 기쁘지는 않았다.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교수님을 기다려야 했다.
좀 무덥긴 했지만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였다. 서양화, 조소, 공예, 판화, 초대 작자전이 열리는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그걸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었다.
사탕을 입에문 어린아이부터 거동도 제대로 못하시는 할머니까지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미술관에서 보는 그들은 웬지 색달라 보였다.
그래서일까...내 발길이 나도 모르게 전시장으로 향했다.
평소 미술에 대한 느낌 아니면 선입견이라고 할까 .....미술 그 자체가 고상해 보이기도 하고 평범한 그림 뒤에도 무슨 심오한 작가의 세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대체 이해 할 수가 없어서 어렵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지니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문가가 아닌 그저 평범한 감상가로 미술을 바르게 보는 능력을 갖추고 특징을 식별할 수 있다면 아주 난해해 보이는 작품과 이해되지 않는 해설이라도 접근하는데 조금 덜 부담스럽고 미술작품이란 어떤 건지 어렴풋이 라도 알게 되면서 즐겁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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