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나라야마부시코를 보고

등록일 2003.11.12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 비정한 자연의 원리를 받아들이고 '생존하라'
2. 생존의 법칙. 나의 생존을 방해하는 자는 죄인이다.
3. 어질지 못한 자연에서 살아남기
4.'인간적'인 다츠헤이, 자연의 원리를 따르다
5. 비정한 어머니 자연, 오린
6. 나라야마 부시코와 라다크마을-생산력이 중요하다?
7. 의문, 그리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자연의 법칙.

본문내용

공동체 운동에 나름대로 관심이 있었다. 생태적인 소규모공동체를 이루어 살면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물질보다는 마음을 중요시하는 삶이야말로 대안적인 삶의 원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적인 삶, 조화로운 삶. 얼마나 멋진가! 그러나 나라야마 부시코가 보여주는 ‘자연의 원리’ 란 내가 동경해오던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따르는 자연의 원리란 너무나도 냉혹하고 비정한 것이었다. ‘어머니’ 대지 자연의 너그러움과 넉넉함은 한낱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적 개념이었는지도 모를일이다.

1. 비정한 자연의 원리를 받아들이고 ‘생존하라’
이 마을에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살아남기’ 위한 원칙들이다. 생산력이 발전하지 못한 이 마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것은 입을 줄이는 일이다. 그리고 입을 줄이기 위한 원칙들이 엄격하게 지켜진다. 70세가 되는 노인을 나라야마 산에 버리고 와야하는 규범도 이 원칙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 이상 노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식량만 축내는 노인들은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버려져야하는 존재다. 대를 이어야하는 장남과 차남, 그리고 내다팔수 있는 여자아이를 빼고 사내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다. 어린아이를 줄줄이 키우기에는 먹고 살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입을 줄이는 것 외에 자신의 식량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따라서 식량을 도둑질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이다. 마을 사람들은 타인의 생산물을 훔친 아메야 일가를 생매장시킴으로써 이 원칙을 관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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