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유토피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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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모어는 라파엘이라는 인물을 통해 당시 자본주의 국가들의 모순을 이야기하고, '유토피아’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자본주의와는 다른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를 제시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유토피아'라고 하면 막연히 이상세계만을 떠올렸다. 그러나 라파엘이 말하는 유토피아는 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재산에 욕심을 내지 않으며 자신만의 종교를 가지고 또 늘 일정한 양의 일을 하며 도둑 같은 건 생각도 못하는 그런 사회 였다. 어쩌면 사회주의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다만 사회주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자유롭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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