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 사람들

등록일 2003.11.1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6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作 「꽃」 중에서 -

한 존재에 대한 인식은, 그 이름을 부름에 의해서 규명되어지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는 그의 이름을 알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른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이름을 묻는다. 이는 그 사람과 새로운 ‘연(緣)’을 맺음과 동시에 그를 나와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범주 안으로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인생은 타인(他人)을 지인(知人)으로 만드는 연속성의 반복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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