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피부 하얀피부 - 프란츠 파농 저

등록일 2003.11.1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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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는 타자를 이해하는 방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다고 하였다. 따라서 저급한 흑인이기를 거부하는 앙띨레스 흑인들은 그들의 언어를 버리고 백인의 언어를 애용한다. 불어를 사용함으로써 프랑스인 척하려는 백인에 대한, 프랑스에 대한 콤플렉스가 발동한 것이다. 식민지인은 자신의 흑인성 혹은 자신의 원시성의 폐기를 통하여 백인화 되어 가는 존재인 것이다. 그 백인화의 한 부분이 바로 ‘언어’이다. 하지만 이것은 흑인 내부에 문제가 아니다. 즉,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식민지가 되면서 프랑스의 권력이 작용, 쇠뇌된 것이다. 같은 민족이라는 구심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언어인 것을 감안할 때, 백인들이 뻗어낸 언어라는 마수가 얼마나 잔혹한 것인 가를 생각해 본다. 언어를 형해화(形骸化) 함으로써 그들의 무의식을 조종하는... 백인의 속셈은 창씨개명과 한글사용의 금지, 일본어 강제 사용의 일본인들의 만행과 본질적으로 같다. 어쩌면 그들의 식민지 지침서에는 먼저 그 ‘언어’를 강탈하라고 적혀있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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