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육실태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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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면 일류대학 목표가 아닐까 한다. 나 또한 청소년 시절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 있고 한학기만 지나면 졸업을 하게 된다. 이제야 나는 대학이란 곳은 인생의 목표가 일류대학 진학이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직업에 대한 학문연구 기관이어야 한다는 걸 인식하게 되었다. 즉 대학이란 곳은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걸 말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부모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기초지식을 쌓는 것이고 대학을 진학함으로써 성인이라는 면목아래 사회생활을 위한 하나의 첫 날개 짓에 해당하다.
안재오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새삼 한국 교육실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거기다 선진 미국의 교육 시스템과 우리 나라의 실태에 대해서 비판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종종 뉴스를 보게 되면 학벌이나 혈연 또는 지연관계에 사람의 인생이 좌우되는 것 같다.
그 사람의 능력 하나로 채용이 되는 선진사회와는 무척이나 대조된다. 우리나라 경우는 처음부터 대학의 이름만 보고 들어온 학생들이 전공공부에 애착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기는 어렵다. 나도 처음엔 내가 가고 싶었던 과가 있었지만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대학 이름이라는 간판 때문에 싸웠던게 생각 난다. 학생들은 참된 학문보다 학과의 학점과 대학졸업장만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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