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소설

등록일 2003.11.09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조정래『유형(流刑)의 땅』
박완서『엄마의 말뚝』
최인호『깊고 푸른 밤』

본문내용

…80년대 작품을 다루고 보니 세 작품들이 80년대 초반 작품이라 너무 치우친 감이 있어서 아쉽다. 기회가 되면 80년대 후반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고 싶다. 80년대 초반은 정치적으로는 암울한 상황에 있었고, 광주 사태의 아픔이 생생하게 이어지는 슬픔의 시대였지만, 상황이 그러하기에 사람들이 소설에 거는 기대는 남다른 데가 있었다. 그런 과정에서 80년대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된 문학의 부흥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단 현실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는 다양한 고찰, 개인을 압도하는 문명의 집단의식에 대항하는 개인의식의 고양 등 이 시기의 작가들은 이러한 주제에 주로 몰입하였다.
앞서 다룬 세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가 중편소설이라는 것이다. 80년대는 중편소설의 융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전시대보다 중편소설의 양적인 증가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편소설이 80년대에 많이 출현한 것은 발표 지면의 확장(문예지의 수적 증가와 더불어 소설 발표 지면이 넓어짐으로써 공간이 확보됨)도 그렇지만 한국 작가의 의식이 단편 소설로는 담아 낼 수 없는 스케일로 확장되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긴 형식의 소설을 씀으로 인해서 절제나 축약의 정신과 기법이 사라져 소설이 질질 늘어지는 폐단도 있었다고 하나, 사실의 디테일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사건의 전모를 소상하게 밝히는 작가적 기량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와 더불어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자본주의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발생한 경제적 안정감은 독자들의 의식 또한 확장시켜 보다 호흡이 긴 중편소설과 장편소설을 독서 대상으로 선호하게 한 측면도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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