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소설

등록일 2003.11.0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박경리 『불신시대』
김성한 『바비도』
손창섭 『잉여인간』

본문내용

박경리 『불신시대』

박경리의 『불신시대』는 1950년대 9·28수복 직후의 혼란기를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을 읽으며 1950년대의 특징적인 사회 상황들을 찾을 수 있었지만, 그보다 이 작품이 오늘날의 사회 모습과 더 유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작품에서 6.25 전쟁 와중에 남편과 사별한 진영이 사회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같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배금주의' 에 있다. 엑스레이도 찍지 않고 약도 준비하지 않은 채 수술을 하는 의사, 주사약의 분량을 속이고, 건달꾼이 의사 노릇을 하는 병원, 그리고 빈 외제 약병을 내다 파는 병원… 주인공이 사회에 불신을 갖도록 하는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가 '병원'이라는 사실은 작품의 주제를 전달하는데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병원'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다. 의사들 혹은 약물 등으로 인해 인간이 죽느냐 사느냐가 결정되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돈을 위해 환자들을 속인다는 것은 좀 성급하게 이야기하자면 인간의 목숨보다 돈이 더 소중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잠시 오늘의 신문을 펼쳐보자. 한 일간지에는 성형외과의 광고들이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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