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민족어의 통일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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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구 목적과 방향
2. 북한 어문 규정의 변천과 언어 연구
1>제1기 「신철자법」시대
2>제2기 「철자법」시대
3>제3기 [규범집]시대
4>제4기 「새규범」시대
3. 말다듬기
1>필요성
2>대상어휘
3>눌러두고 쓸 어휘
4. 맺음말
본문내용
가끔 북한 방송이나 영화를 접하게 되면, 남북한 모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 민족이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방송 속에서 보이는 그들의 언어를 알아듣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으며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언어와 완전히 일치하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는 것 또한 쉽게 알 수 있다. 북한 영화를 감상할 때, 굳이 그것이 북한 영화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는 그 억양과 말투에서 이 영화의 제작 배경이 북한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을 보면, 지금의 남한 언어와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듯 남과 북의 언어가 차이를 보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남과 북의 언어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 이 보고서에서는 광복 이후 진행 된 북한의 언어 정책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남북한의 언어가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제1기 「신철자법」시대
광복 직후에는 언어 규범의 남북 차이가 없었다. 일제의 굴레에서 벗어난 후 국어의 회복이 급선무였던 그 시기에는 조선어학회에 의해 세워진 1933년의 규정들이 남북에 공통적으로 시행되었다. 그러던 것이 정치적 이유에 의 해 남과 북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색채를 띠어가게 되면서 분단이 진행되었다.
북에서는 조선어문연구회가 1947년 2월에 발족되어 「신철자법」이 검토되었다. 「신철자법」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요약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