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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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느낌과 요약을 적절히 정리했습니다.
레포트 A의 과제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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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손님들을 상대로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는, 일종의 설득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와 닿았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흥미롭게 나에게 다가왔고 뒷부분에서는 이것이 심리학책인지 세일즈경영서적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이 책이 어떤 분류든 간에 매우 재밌는 이론이 소개된 것임에는 분명했다. 마치 구매할 욕구가 전혀 없다가 몇십 분의 상품설명과 몇십 분의 가격흥정을 거친 후 순간의 충동을 일으켜 드디어 그녀(또는 그의)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게 할 때의 희열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더욱 절실히 이 책의 설득요법이 다가올 것이다. (내가 판매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단가가 높은 옷을 판매하게 될 때면 이런 희열을 느끼게 되는데 정말 나는 장사꾼 다됐구나 라고 느낀다. 그럴 때마다 다시 한번 나의 교단에 서있을 모습을 되새김 할 때가 한 두 번 이 아니다.) 이 책의 매료된 것은 서문을 읽을 때부터였다.
서문의 인디안 가게의 터키옥 판매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실수로 가격이 두배로 책정된 것- 그 결과 또한 놀라울만한 일이기에 매우 흥미로웠다. 상점의 중심부에 배치되어 있어도 손님들의 관심을 끌기가 매우 힘든 것이 바로 일부 세일하는 품목이다. 현재 우리 매장에서도 대부분의 상품이 원가에 판매가 되지만 부진상품에 한해서 50%라는 파격적인 세일을 하는 몇몇 품목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근무하는 주말 내내 이 상품은 전혀 팔리지가 않았다. 종종 그 품목들에 대해 문의를 하는 손님들이 있었으나 50%할인이라는 것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 찼을 뿐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는 거의 없어 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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