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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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햄릿을 고2 때 읽은 적이 있다.
그 땐 "아, 그래서 비극이라고 하는구나..", "참 안됐구나..". 하고 느꼈었고, 그저 상황들을 비극적으로 바라보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연극을 볼 수 있었다.
4대 비극을 모두 이해하고 비교하고, 그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오델로」... 이 작품을 보고 매우 놀랐다.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압박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예전에는 여기까지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보다 적극적으로 작품에 반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내가 감상문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오델로」에 있어서 내 생각과 감정들을 숨기고 싶지는 않다.
셰익스피어의 두 번째 작품인 「오델로」는 흑인장군인 주인공의 아내에 대한 애정이 악역 이아고의 간계에 의해 무참히 허물어지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나 심리적 갈등보다는 인간적 신뢰가 돋보이는 작품의 하나이다.
「오델로」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베니스의 장군이며 흑인인 오델로는, 무용의 매력으로 원로원 의원의 딸이며, 어린아이와도 같은 청순함을 지닌 데스데모나의 사랑을 얻어 그녀를 아내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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