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마투라의불상<인도미술사>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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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도 줌나강 유역의 마투라 지역은 옛부터 교통 간선상의 요충으로 상업이 번영해 그 관계로 종교의 중요 거점이 되었고, 동시에 고대의 거의 전시기에 걸쳐 미술 활동의 중심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쿠샨왕조 시대에는 불교와 자이나교의 미술의 크게 일어나 인도 고유의 역량감이 풍부한 표현 수법을 특색으로 하는 이른바 마투라파 미술의 번성하여 독자의 양식인 순 인도적인 불상을 만들었다.
우선 고대 초기 마투라의 미술을 살펴보면, 인도의 마우리아왕조 이전에서 기원 후 수세기까지의 테라코타 소상이 많이 대부분이다. 인도 조각의 역사는 BC 3세기의 아쇼카왕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쇼카왕이 불타의 성적(聖蹟)에 세운 거대한 석주 꼭대기의 사자ㆍ코끼리ㆍ말ㆍ소 등을 조각한 조상은 그 뛰어난 사실적 수법이 놀라울 만큼 높은 수준이다. 아쇼카왕 석주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유물은 사르나트의 사자 주두(柱頭)이다.
이 시대에는 약시상의 모습을 조각한 뛰어난 기법의 남녀 수호신상도 많이 만들어졌는데, BC 2세기의 바르후트, BC 1세기의 산치, 2∼3세기의 마투라 등 유적에는 그 걸작품이 전한다. 그 대부분은 풍만한 나신(裸身)을 번뇌스러운 자세로 나타낸 작품들로서 독특한 관능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바르후트 ·부다가야 ·산치 등지에 전하는 조각의 대부분은 난순(欄楯) ·탑문 등에 조각한 부조(浮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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