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기와의 생산

목차

●조와 조직(造瓦 組織)
●조와 조직(造瓦 組織)
●조와서(造瓦所)
●와공
●암.수키와의 제작

본문내용

●조와 조직(造瓦 組織)
고대에 있어서 기와의 생산은 대개 궁전이나 사원 건축 등의 국가적인 조영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옛기와가 출토되고 있는 곳은 궁전이나 관아 건물터 그리고 옛 성터나 절터가 중심이 되고 있어서 각 시대에 따른 기와 사용의 모습을 약간이나마 짐작할 수가 있다. 기와의 제작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그 수량이나 규모가 결정되지만, 기와의 생산에는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치게 됨으로써 일정한 조직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와 생산을 관리할 국가적인 조와 부서와 기와를 제작할 수 있는 장소인 조와소(造瓦所) 그리고 기와를 직접 제작하는 기술자인 와공(瓦工) 등의 일정한 조직체가 한 시대를 통하여 계속 유지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와 조직(造瓦 組織)
기와의 생산과 공급을 관리하고 있는 국가적인 조와 기구이다. 우리나라의 조와 부서는 조선시대 이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옛기와 가운데 "관" "습부""한지부"등의 명문이 새겨진 문자기와가 제작되었다."습부"나"한지부"라고 명문이 새겨진 기와는 경주 안압지에서 많은 수량이 출토 되었는데, 신라의 6부인 이 두 부서가 통일신라 초기의 기와 생산을 담당했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기와를 제작하여 공급한 관청으로 와서(瓦署)라는 조와 부서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