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론] 남북관계

등록일 2003.11.05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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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장춘 교수의 글을 읽고 동감하는 바가 없지는 않았다. 이교수는 그의 글에서"민족관계로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주권 문제를 제기하지 말고 한.미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한.미 동맹관계로 북핵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북한과의 민족관계 개선 및 유지노력은 해도 안되는 바보 같은 짖이니 그만두고 한국과 미국의 친분관계를 더욱더 높이면 북핵 문제 해결은 따논 당상이란 이야기이다. 과연 이교수의 주장은 타당한 것인가? 그의 주장을 따르면 북한 핵문제가 풀리고 남.북한 평화 통일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것인가?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이다. 물론 그의 주장이 100%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이 남.북의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라고 할 수 없는 것은 확연한 사실이다. 그가 주장한 해결책은 미봉책(彌縫策)일 뿐, 남.북한문제(북한 핵문제,남.북 통일 문제)의 상처를 덧나게 할 수도 있다.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는 점진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이산가족, 비전향 장기수 송환 등 분단의 아픔을 씻는 일에서부터 남.북을 하나로 잊는 경의선 복원 사업까지 불과 몇 달 전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급기야 9월 25일에는 분단이후 최초로 남북국방장관회담이 열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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