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3.11.0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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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건망증이 심하지만... 나름대로는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인 저는 오래전부터 사용해오던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그 다이어리는... 언뜻 기억나는 시절만 생각해 보더라도 고등학교 때부터... 성균관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군을 제대하여 학교에 복학한지 2년째인 지금까지도 저의 책상머리나 가방 안쪽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다이어리인데... 처음에는 그냥 제가 인정하는 그놈의 건망증 때문에 겪게되는 얼토당토 않은, 때로는 정말 한순간에 사람 바보 만들어버리는 그런 건망증을 최대한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이어리에 적어놓은 일들 한가지 한가지, 시시콜콜한 시간약속 하나까지도 습관적으로 적어놓고 기억하며 사용게 되었답니다. 참 가지고 다니긴 귀찮은 녀석이긴 한데... 그래도 그 다이어리의 필요성이나 고마움은 저 스스로가 충분히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고마운 다이어리는 당분간 제 심경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은 계속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근데 제가 오늘 이 레포트에서 말할 내용은 그 다이어리가 주된 내용이 아니구요... 진짜로 할 얘기는... 제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어떤 말 한마디에 관한 것입니다.
참고 자료
도올 논어 - 통나무, 김용옥 -
한글세대를 위한 논어 - 문학동네, 배병삼 -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 씨앗을 뿌리는 사람, 남회근 -
불인(不仁)에 관계된 책 - T.S 엘리엇, 황무지 -
유학사상 -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
N세대를 동양철학 에세이 - 성균관대 출판부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