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의 종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1.0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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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제
2. 기일제
3. 시제
4. 묘제
5. 차례
본문내용
1. 기제
1.기일 : ① 사람이 죽은 날.
② 명일.
③ 해마다 제사지내는 기제삿날.
④ 꺼리고 기피하는 불길한 날. 민간에서 날짜마다 여시저기로 옮겨다니면서 사람을 방해한다는 귀신인 「손 있는 날」을 말한다.
ex) 음력 1․2일에는 동쪽에 손이 있고, 3․4일에는 남쪽에 있고, 5․6일에는 서쪽에 있으며, 7․8일에는 북쪽에 있다하여, 이사할 때 손이 있는 날 이사하는 것을 꺼리 는 풍습이 있다. 서양에서는 13일을 금요일 꺼리는 것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날이기 때문이며, 이 날은 일종의 금기일이되어 있다.
2. 기일제
사람이 죽은 날에 지내는 제사. 기제사라고도 한다. 기제의 봉제사 대상은 제주를 기준으로 4대까지가 이상적이다. 제주는 고인의 장자나 장손이 되며. 이들이 없는 경우는 차자나 차손이 대행한다. 상터 또는 상부한 경우, 제주는 남편과 아내가 될 수도 있다. 기제 절차는 기일 하루 전 목욕재계하고 집안을 정결케 한 후에 신위를 마련하고 제기를 진설하며 음식을 준비한다. 신위는 고인의 신위만을 설치하는 것이 상례이고, 신위를 모시지 않는 집에서는 지방으로 대신한다. 제사는 돌하가신 날 자정에 지내는 것이 법이지만 형편에 따라 자정 이전에 지내기도 한다. 제청은 북쪽을 향해 설치하며, 제상은 집집마다 차리는 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어동육서․동두서미․좌포우혜 그리고 과일은 홍동백서, 나물은 근동엽서에 따라 차린다. 제상이 차려지면 제주는 향물을 피워 절을 하고 다음으로 참석자들이 2번씩 절한다. 다음엔 밥그릇 뚜껑을 열고 수저를 바로 한후 제주․주부․사위 또는 연장자 순으로 술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다. 그리고는 혼령이 흠향하도록 참석자들은 조용히 문 밖으로 나간다. 몇 분이 지난 후에 제주가 문을 열고 승늉을 올린 후 상을 물리면 참석자들 모두가 절을 2번씩 하면서 작별한 후에 지방을 태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