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삼국유사를 읽고

등록일 2003.11.0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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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번 삼국사기를 읽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삼국유사를 읽게 되었다. 두 개 다 우리 나라의 역사 전반을 다룬 역사서이지만 똑같은 사건에 대해 다르게 서술해 놓은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삼국사기는 유교적이고, 정치적이고, 국가적인 사관에 의해 서술된 것이라서 귀족적인 느낌이 들면서 어딘가 모르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같은 경우는 불교적이면서 서민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삼국유사가 더 읽기가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항간에는 삼국유사는 야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삼국사기에 비해서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삼국사기에서 빠뜨린 중요한 문화적 유산을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 책에서 전해주고 있는 문화적 유산은 삼국시대를 비롯하여 그 이전, 고려시대 당시까지 전승되어 오던 설화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삼국사기같은 경우는 유교적 관점에서 편파적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그 결과로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나 비현실적인 이야기 등의 빠진 내용을 삼국유사가 대신 가르쳐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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