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해체와 인터넷혁명
- 최초 등록일
- 2003.11.0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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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장 브리태니커가 남긴 교훈
2장 정보와 사물의 분리
3장 정보의 윤택성과 도달성
4장 가치사슬의 해체
5장 직거래
6장 정보의 도달성 전략
7장 제휴 전략
8장 정보의 윤택성과 전략
9장 공급체인의 해체
10장 조직의 해체
11장 해체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본문내용
∎ 1. 브리태니커가 남긴 교훈
브리태니커 : 1768년 세 명의 스코틀랜드 출판업자들이 모여 영어권에서는 최초였고 가장 유명했던, 지식의 함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발간했다. 그들은 백과사전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Encyclopedia Britannica)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브리태니커는 15개의 간행본으로 이 세상에 알려졌고, 역사상 가장 종합적이며 권위있는 백과사전으로 그 입지를 굳혔다. 이후 미국으로 소유권이 넘겨진 이래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백과사전으로서의 권위와 품격을 쌓아갔다. 하지만 1990년 이후 브리태니커를 포함한 미국의 모든 활자 백과사전 회사는 80% 이상 되는 매출감소의 쓰라린 아픔을 겪기 시작했다. CD롬이라는 20세기 말 정보 혁명의 산물에 의해 정복당한 것이다.
이유는 가격이었다. 브리태니커 가격이 세트당 1550달러에서 2000달러인 반면 엔타르카, 그롤리어, 컴튼과 같은 CD롬 백과사전의 정가는 개당 50~70달러였고 이 또한 컴퓨터나 주변기기 구매시 종종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었기 때문에 이 가격에 사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브리태니커는 CD롬을 그들의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했지만 매출의 급격한 하락세와 더딘 개발로 인해 결국 1995년 5월 벤턴 재단을 팔겠다는 결단을 내렸고 이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