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루터의 두 왕국론과 농민전쟁

등록일 2003.11.0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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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터의 두 왕국론을 말할 때 이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로 '하나님 나라', '세상나라'라는 개념이며, 둘째로 '영적 정부'와 '세상 정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세상에 두 정부, 두 질서를 통해 인류를 다스린다. 영적 정부를 통해 말씀과 성령으로 다스리고, 세상 정부를 통해 법과 칼로 다스린다. 영적 정부는 비가시적으로, 내면적으로 우리의 영혼을 통치한다. 세상나라는 악을 처벌하고 세상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다. 이 세상 정부는 외적인 질서요, 힘의 권세이다. 그러나 이 두 정부는 서로 대립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없다. 루터는 두 질서가 상호 보완 관계에 있음을 강조한다. 두 정부는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물을 유지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 적대적인 세력과의 싸움에서 사용하는 도구이다.
신의 통치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것은 인간 삶의 두 가지 방식의 표현이다. 우리는 지상의 그리스도인을 두 나라의 시민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적 통치를 받을 뿐 아니라, 자연인으로서 세속 정부의 권세 아래 굴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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