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5월 광주 항쟁과 민중-80년대 민중론의 비판적 검토

등록일 2003.11.03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1년 5월 학회 공개세미나 발표문

목차

1. 머리말 - 들어가며, 잊혀진 이름을 다시 부르며
2. 민중의 발명
3. 광주항쟁과 민중
4. 80년대 민중론의 한계
5. 맺음말 - 우리에게 남은 숙제

본문내용

1. 머리말 - 잊혀진 이름을 다시 부르며

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있었던 해방의 경험을 우리는(적어도 학교에서는) 광주민중항쟁이라 부른다. 그러나 우리는 광주의 다른 이름을 알고 있다. 지배자들이 붙인 비극의 이름 광주사태, 뭔가 개운치 못한 광주민주화운동. 해방기간동안 있었던 혁명적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나오게된 광주 꼬뮨, 비극의 경험을 말하는 광주학살. 이 밖에도 많은 이름으로 우리는 광주를 기억하고있다.
이 수많은 이름 중에서 우리는 광주를 "민중항쟁"이라 부른다. 왜 민중항쟁일까? 민중이란 무엇일까? 역사의 주체는 민중이라는 테제는 아직도 유효한가? 이 글은 단순해 보이는 물음들에 답하려는 어설픈 몸부림이다. 굳이 대답이라 하지 못하고 몸부림이라고 하는 까닭은 솔직히 말해 내 자신도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에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읽는 여러분한테 어떠한 답도 드리지 못할 것이다. 단지 하나의 고민거리만 안겨줄 것이다.
이렇게 한 학회의 기획 교양세미나에서 그나마 2학년 선배라는 사람이 뭔가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아니라 자기 고민을 늘어놓겠다며 한바탕 푸념을 늘어놓는 모습이라 비춰질 수도 있다. 만약 그러한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글을 쓰는 내 문제일 것이다.

참고 자료

정창렬, 「한국에서 민중사학의 성립.전개과정」 10쪽, 임승남 외, 『한국민중론의 현단계』, 돌베게, 1989
『전태일 평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장석준, 「필요한 것은 운동이다」, 『오래된 습관 복잡한 반성』, 1998
유재천, 『민중』, 문학과지성사 1984
배경식, 「민중과 민중사학」, 역사비평 편집위원회『논쟁으로 본 한국사회 100년』, 역사비평사
김원 『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 172쪽, 이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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