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비평] 개그 콘서트에 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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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자의 가정도 그다지 개그 콘서트를 즐겨 보지 못한다. 정말 개그 콘서트가 유치해서 시청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뉴스를 꼭 봐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TV의 정보 전달적 기능에 더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를 즐겨 보고, 쇼프로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도 집단 내에서 이야기를 할 때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예술 분야는 미술과 음악이 되고, 그들이 좋아하는 배우는 외국 배우가 되고, 그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역사 스페셜"이 되곤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가 바라는 건 개그 콘서트에서 나온 개그 중 유치하고 선정적인 개그를 애써 찾기보다는 그들이 기울이는 노력에 웃어줄 수 있는 시청자들의 태도를 권고하고 싶다. 다시 한 번 올바른 시청자들의 태도는 "척"하는 것이 아닌, 슬픈 장면에 울어주고 기쁜 장면에 웃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글을 읽고 모든 사람들이 일요일 밤에 함께 웃으면서 한주를 시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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