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결혼] 섹스북 서평

등록일 2003.11.0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이 책에는 보통 책에서 볼 수 있는 '차례'가 없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은 부분만 골라서 읽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만들지 않았지요. 모든 주제들이 모든 독자에게 중요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만 이 책은 의미가 있습니다."
책 첫 부분에 나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어느 부분만 골라서 볼 필요가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가치가 있는 책이다. 고등학교 때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선생님께서 "이런 책이 있으니, 읽어봐라"라고 추천해주셨다면 아이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성교육에 대해서 누차 말했지만 아이들에게 성은 부끄럽고 감추어야 할 대상이라고 가르치는 인식 자체부터를 고쳐야 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 책의 전반적인 내용
2. 성관계
3. 피임
4. 임신중절
5. 사랑과 결혼
6. 마무리

본문내용

"알유(RU)486은 의약산업에 있어서는 하나의 진보지만 여성에게 있어서는 한 걸음 퇴보입니다."
"그럼에도(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유(RU)486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의 처지는 어떤 것이겠어요? 수술비를 감당하기도 어렵고, 상의할 사람도 없고, 외롭고 우울하고..., 오죽하면 신체적인 위험을 감수하면서 그런 결정을 하겠냐구요."
아멘트의 말처럼 임신중절 약은 여성에게 있어서 퇴보나 다름이 없다. 이는 임신을 했을 때에도 모든 책임이 여성에게만 가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가 아이를 가질 경우 수술할 돈이 없고, 부모의 동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망가뜨려 가면서까지 선택할 수밖에 없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런 약을 개발하기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바꿔야 한다. 미성년자나 혼자 자립할 수 없는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 의료인을 배치하고, 중절 후나 아이를 낳고 미혼모가 되어 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물론 이 시스템에 앞서 독립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기반이 갖추어지기도 전에 임신을 하거나 임신중절 수술을 받는 일은 가능한 한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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