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황지우 시에 나타난 자의식

등록일 2003.11.02 한글 (hwp) | 21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Ⅰ. 서론
Ⅱ. 황지우의 생애와 작품연보
Ⅲ. 본론
1. 풍자와 해체
1)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2)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
2. 민중의 전망과 화엄사상
3) 나는 너다
게 눈 속의 연꽃
3. 허무의 세계
4)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황지우의 소통의 시는 언제나 타자와의 부딪힘, 상처, 엇갈림, 갈등 속에서 태어난다. 낯설고 불안한 목소리, 서로 갈등하는 이질적인 것들, 소외도니 내부와 도달할 수 없는 외부, 한 번도 점령해 본 일 없는 자기 자신과 삶, 황지우의 시는 많은 조각을 붙인 입체 거울 속의 풍경처럼 어지럽다. 하나의 대상에 몰입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유와 감각의 축이 여러 개이며 항상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한 곳을 오래 응시할 수 없는 사람은 무언가 '다른 것' 을 찾고 있는 사람이다. 몰입할 수 없음, 이는 시인 황지우의 행복이자 불행이다. 그 행복한 작용이 황지우 특유의 비판력과 해체적 사고, 건강한 탈주 의지로 표출된다면, 불행한 작용은 분열증과 자학적 파괴, 무력주의와 염세주의로 나타난다. 80년대의 황지우는 전자의 편에, 90년대의 황지우는 명백히 후자의 쪽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황지우는 '모더니즘'과 '형태파괴', '해체주의'라는 일반적인 규정 외에도 '비관론', '낭만주의', '냉소주의'. '신비주의'등의 많은 비평적 규범을 감당해야 했던 행복한 텍스트이다. 황지우라는 하나의 실존에 대한 이러한 다양한 조명은 그 텍스트의 깊이를 말해 주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그것이 살아 있는 텍스트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의 시적 집적물들은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이고 싶어 안달하는 육체이다.

참고 자료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 지성사, 1983.
______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 민음사, 1985.
______ ,『나는 너다』, 문학과 지성사, 1987
______ ,『게 눈 속의 연꽃』, 문학과 지성사, 1990
______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학고재, 1995
______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문학과 지성사, 1999.
______ ,『황지우 문학앨범』, 웅진출판, 1995
오생근, 「황지우의 시적 변모와 '삶'을 껴안는 방법」, 『문학과 사회』, 1999 봄
김명인, 「세갈래의 운명과 필연의 행로」, 문예중앙 1999 가을
김주연, 『김주연 평론문학選』, 문학사상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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