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미국의 남부재건과 해방흑인

목차

1. 머리말
2. 링컨의 재건 계획
3. 존슨과 회복
4. 급진파 공화당의 재건기
5. 해방 흑인들의 실제
6. 군인 대통령 그랜트 행정부
7. 재건의 포기
8. 재건의 유산
9. 맺음말

본문내용

의회는 그 동안 남부에서 벌어진 사건들로 하여금 북부 의견을 더욱 급진적인 방향으로 몰아갔다. 1865년과 1866년 초에 남부 전역의 주 의회들은 해방된 흑인들을 다시 속박하기 위한 흑인 단속법이 제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분개하였다. 또한 그들은 흑인들이 투표권과 배심원 자격을 포함한 시민권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재산을 소유하거나 직업을 가지는 것이 금지되는 것에 대해 분개하였다. 북부인들과 대부분의 흑인들에게 흑인 단속법은 이름만 다를 뿐 완전히 노예제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에 의회는 1866년 4월에 급진주의자들은 다시 움직였다. 합동재건위원회는 헌법수정조항 14조를 제출하였고, 연방의회는 초여름에 승인한 후 주의 비준을 받기 위해 각 주로 내려보냈다. 결국 그것은 헌법의 모든 단서 조항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되었다. 이것은 흑인들에게 시민으로서의 특권과 면책권을 부여하고, 법에 의한 평등한 보호를 보장하려는 것이었다. 동시에, 그것은 정부가 법의 정당한 절차 없이 흑인의 생명, 자유, 재산을 빼앗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헌법수정조항 14조에는 흑인에게 참정권을 주는 내용을 넣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남부인들이 두 가지 제안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즉, 남부의 주들은 흑인에게 참정권을 주지 않는 대신,

참고 자료

앙드레 모로아, 『미국사』, 기린원, 1988.
앨런 브링클리, 황혜성 외 5인 공역, 『미국인의 역사 2』, 비봉출판사, 1998.
이주영, 『미국사』, 대한교과서, 1999.
최웅 ․ 김봉중, 『미국의 역사』, 소나무,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