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0.3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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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자료가 되시길 바랄게요!^-^
목차
◈ 왕들의 계곡
◈ 1922년 11월, 영국인 하워드 카터, 투탄카멘의 무덤을 찾아내다.
◈ 파라오의 저주
본문내용
C.W 쎄람의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은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고고학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특히 제2부 피라미드에 관한 장은 정말 흥미진진했다. 2부의 시작은 1798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과 함께 샹폴리옹이 상형문자를 연구하는 과정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재미를 한층 더해갔다. 그럼 지금부터 신비로운 이집트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다.
1798년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원정했을 때 수집해 온 자료(이집트의 고대 유물을 닥치는 대로 긁어모은 것)들을 밑거름으로 한 조마르는 원정대를 따라갔던 화가 드농의 스케치를 곁들여ꡐ이집트 기ꡑ를 펴낸다. 아주 짧은 유럽 역사와 그보다 조금 앞선 그리스․로마의 역사밖에 모르던 유럽 사람들에게 로마를 수천 년이나 앞선 이집트 문화가 던진 충격은 매우 컸다. 그런데 한 가지 난처한 문제가 생겼다. 그들은 이집트의 유적과 유물을 눈으로 볼 수는 있으되 거기에 담긴 속뜻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4000년이나 쓰였던 상형문자를 풀 단 하나의 열쇠로 로제타 스톤이 꼽혔다. 로제타 스톤이란 길이 1.25m,너비 0.7m,두께 0.28m인 검은 돌이다. 이 돌은 1799년 나폴레옹 원정군이 알렉산드리아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로제타 마을에서 요새를 쌓을 때 도트풀이라는 병사가 발견했다. 단단하고 결이 고운 검은 빛 현무암에는 반질반질한 쪽에 각기 다른 세 가지 글자들이 새겨져 있었다. 첫째 14행은 이집트 상형문자로, 둘째 32행은 민용문자로, 셋째 54행은 희랍어로 되어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30년이 넘도록 수백 사람이 달라붙었으나 거기에 담긴 비밀은 풀리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