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생물학] 세포의 신호전달
- 최초 등록일
- 2003.10.2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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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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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때 우선 정보를 종이에 글의 형태로 쓰고, 이 내용을 소리가 나도록 읽는다. 이 읽혀진 정보는 전기신호의 형태로 전화선을 따라 전달되어 최종적으로는 전화를 받는 사람의 뇌까지 신경신호의 형태로 전달된다.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일련의 단계에서 같은 정보를 표현하더라도 각 단계마다 다른 형식의 신호가 사용되며, 이렇게 정보의 형식이 바꾸어지는 것이 정보전달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형식의 전환과정을 신호전달이라 한다.
세포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신호들은 인간들이 대화에 사용하는 메시지 형태보다는 단순하다. 예를 들면, 신호생성 세포(signaling cell)에서 특정한 물질이 만들어지면, 이 물질이 표적세포라 할 수 있는 다른 세포에 있는 수용체단백질을 통해 기질특이적으로 인식되고 그에 따라 반응한다. 수용체단백질은 표적세포에서 신경전달경로를 구성하는 일련의 신호전달과정의 첫 단계이며, 세포외부에 도달한 신호를 세포내부에서 세포반응을 지시할 신호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다세포생물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다른 세포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수백 종류의 물질들을 세포 밖으로 분비한다.
참고 자료
필수 세포생물학 : 박상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