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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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작년 겨울 방학때 설국을 읽고 이번 문화개론 수업을 통해 다시금 설국을 접하게 되었다. 또 책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도 접합으로써 3번째 접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3번이나 보아 왔음에도 불구하구 이 글에서 주제가 무엇인지 작가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도대체 정확한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영화로 설국을 보았을 때는 일본어라 그런지 몰라도 책으로 보았을 때보단 조금 책을 읽음으로써 느낄수 있는 감정이 덜했다. 물론 영화 스크린을 통해서 보여지는 배경과 함께 책에서 나온 대목이 스쳐짐으로써 조금더 그 소설에 다가가는 것 같기도 했지만 책에서 하나하나 글들로써 설명되어져 그 구절을 내가 직접 생각해봄으로써 느껴지는 감정과는 다른 것 같았다.
책에서는 처음 시작 부분이 기차 안에서 시마무라의 요오코에 대한 관찰로 시작되어진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시마무라의 두 번째 방문으로 여관방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 또한 책은 주로 시마무라의 관점에 의해 소설이 전개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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