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등록일 2003.10.2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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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가 당신의 청소년기를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는가? 좋은 시절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괴로운 기억뿐이었다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소위 '어른'이라는 시점에서 바라본 지난 시절은 좋은 기억만 남아있을 수 있다. 단지 십대라는 숫자에 혹해서, 젊음이라는 그때의 기분을 다시 찾고 싶을 테니까. 하지만 잘 생각해 보라. 십대라는, 청소년기라는 지난 시절이 과연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이었는가? 성적 때문에 죽고 싶다는 말을 연발하고,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절망하고, 믿었던 친구마저도 등을 돌리는 때. 모든 것이 실수연발일 때의, 그 쓰라린 기억들을.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거의 모든 과목을 낙제하고, 그 전에도 여러 학교를 진전한 경험이 있으며, 그를 이해해줄 친구들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암울한 상황을 뒤로 한 채, 그는 막연하게 '어른의 세계'인 뉴욕으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는 마치 인생의 쓰라린 면만 맛보는 코스로 안내된 듯, 여러 가지 일을 겪는다.
언뜻 보면 주인공인 홀든은 별로 호감 가는 인물은 아니다. 냉소적인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보지만 아무 것도 남지 않는 불평이 대부분이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담배를 피우며 여자를 사려하고, 술을 마시고 변태들을 구경하며 짜증을 낸다. 그 상황 안에 존재하는 자신마저도 그렇게 우스워지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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