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로빈슨 크루소

등록일 2003.10.28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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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는 과학선생님이다.'
이 짧은 문장을 들었을 때 보통 사람들이 '그'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는 어떠할까? 냉정하고, 깐깐하고, 논리적이고....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답하는 형용사구이다. 이렇게 표현된 수식어의 겉껍질을 벗겨보자. 그러면 그것은 마치 우리가 금속성 물체의 서늘함을 느낄 때 그것과 같을 것이다. 과학을 가르친다는 한마디 말이 그를 '평범한'이란 보편성에서 벗어난 이질적인 금속 같은 존재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어떻게 해서 '과학이라는 학문은 경직되어 있다'라는 명제가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나는 우리의 교육 과정에서 찾는다. 지금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과학은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과학이다. 과학이란 생활 속의 현상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일 뿐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과학과 실생활의 관계를 이원화시킨다. 숟가락이 쇠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과 움푹 들어가 있다는 사실은 알면서 정작 어디에 쓰이는지를 모르는 것과 같은 경우이다. 그 사용법을 모르는 숟가락은 요상한 모양의 쇠붙이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들은 당연히 이용할 수 없는 그 쇳덩이에 등을 돌리고 다른 것에 눈길을 돌린다. 지금 이것이 우리 과학 교육의 현 실정이다. 이것이 씨앗이 되어 오늘날의 그러한 패러다임을 만든 것이다. 과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이러한 우리나라의 경향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해답 역시 교육에 있었다. 내게 그런 답을 선뜻 알려준 선생님, 어쩌면 우리 과학 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는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뜻밖에도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라는 우스꽝스러운 표지의 얇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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