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되찾은 아이, 딥스
- 최초 등록일
- 2003.10.2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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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는 소위 영재아였다. 하지만 부모의 부족한 이해심과 어릴 적부터 그들로부터 받은 박탈감 때문에 딥스는 외부세계와는 울타리를 치고 자신만의 세계에서만 살아왔다. 실제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딥스의 가정환경과 그의 능력, 그리고 그를 치료담당 액슬린 여사를 살펴보면 마치 한편의 짜놓은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살펴보자. 딥스는 천재적인 지능을 갖고 있지만 전인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자폐 기질을 지닌 6살 박이 소년이다. 그의 부모는 그에게 지능적인 면의 발달만을 강요하며 물질적인 것에 있어서는 남부러울 것 없이 딥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액슬린 여사. 그녀는 딥스에게 흥미를 가지고 성실하게 놀이치료를 시행하여 딥스를 6살 박이 소년답게 만들어낸다. -문제아들을 키우고 있는 세계의 부모들에게 희망을 줄만한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좀 고전스럽긴 하지만 딥스가 자신의 감정을 온갖 행위로 표현하는 것, 그러한 과정에서 제어력과 책임감을 갖는 것, 그리고 그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슬린 여사의 행동 등의 내용은 아이들을 대하는 교사 혹은 모든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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