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 최초 등록일
- 2003.10.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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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이란 이 글은 ‘나’란 아이가 쓰는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다. ‘나’는 학교 수업 중 허생전을 배운 후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는 허생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국어 선생님은 노동조합에 가입하였는데 거기에 대해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은 선생님을 쫓아낸다. ‘나’는 선생님을 허생, 그리고 꿈 속 투사와 연관을 시키게 된다.
이 글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허생과 홍길동의 차이점을 묻는 부분 말이다. ‘홍길동은 일종의 투사이며 자기가 돕는 이들과 하나가 되어 싸우고 허생은 선비의 처세관에 묶여서 거리를 두고 비판하거나 도와주기만 할뿐 하나가 되어 함께 살고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글 속에서 홍길동과 허생은 누구일까?’ 생각 해 보았다. 노동조합을 들지 않은 일반 교사는 허생을, 노동조합을 든 국어 선생님은 홍길동을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교사든 노동조합의 교사든 같은 교사고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노동조합의 교사는 그 길이 옳은 것인가 어디로 향하는 것인가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새 길을 적극적으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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