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도자엑스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0.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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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광주, 이천 엑스포 후기
2.여주 엑스포 후기
본문내용
내가 보고싶었던 현대 도자작품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장소라서였을까.. 아무래도 학교 안에서 보는 작업들은 전통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이고 비슷비슷한 가운데 조금씩 다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천 전시장에서 본 작업들은 정말 다른 환경에서 자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이 조금도 같을 수 없는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서인지 형태나 색감, 실험적으로 보이는 기술들, 독특한 소재의 작업들이.. 나의 눈의 홀렸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보고 싶었던 나의 욕구를 만족이나 시켜주듯이 세계각국의 수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들을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엑스포에서 본 전시들중 기획이 가장 잘되었다고 느끼는 전시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세라믹 하우스였다. 입구에 들어서서 2층으로 올라가면서부터 눈길을끌었다. 거실 공간, 욕실, 침실 공간, 주방 공간, 사무 공간, 설치 공간, 개인 바 공간, 정원 공간으로 나뉘어 전시 되고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도자식기가 아니라 소품, 그리고 인테리어의 일부분, 또는 주된 부분으로 쓰여지고 있는 도자를 보니 마음이 뿌듯해졌다.
참고 자료
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http://www.ceram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