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변동의 작용
- 최초 등록일
- 2003.10.27
- 최종 저작일
- 2003.10
- 3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제 8장 경기변동의 작용
제 1 절 경기변동과 고용․임금
제 2 절 경기변동과 기업금융
* 참고 자료
- 금리 인상과 관련된 신문 보도 자료
- 한국의 노시장구조 변화
- 설비투자의 동향 및 특징
본문내용
목임금상승률과 실업률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이러한 최초의 필립스곡선(original Phillips curve)은 1960년에 사무엘슨(P. Samuelson)과 솔로우(R. Solow)교수에 의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률)과 실업률간의 관계로 발전되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실업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이 필립스곡선을 보고는 바로 명목임금상승률 대신에 물가상승률을 대체한 것이다. 사무엘슨과 솔로우교수가 명목임금상승률(wage inflation)을 물가상승률(price inflation)로 대체한 것은 명목임금상승률과 인플레이션율이 노동생산성증가율을 고려하면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인지안들은 마크압(mark-up)에 의한 가격설정방식을 주로 가정하는데 이 경우 물가상승률=명목임금상승률-노동생산성증가율의 관계를 가진다. 노동생산성증가율이 일정하다고 하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과 명목임금상승률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즉, 명목임금상승률과 실업률의 관계를 보인 최초의 필립스곡선을 아래로 노동생산성증가률만큼 이동시키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관계로 나타낸 필립스곡선(물가형 필립스곡선)이 된다.
이와 같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간의 관계로 나타낸 필립스곡선을 물가형 필립스곡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이 명목임금상승률을 물가상승률로 대체한 이후로는 필립스곡선이라고 하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간의 관계를 나타낸 이러한 필립스곡선을 말한다. 이것을 나타낸 것이 <그림1-2>이다.
이들 케인지안들은 총수요(AD)증가가 명목GDP를 결정할 때 그중에서 얼마가 실질GDP의 증가로 나타나고 얼마가 물가상승으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정보를 이 필립스곡선이 제공한다고 보므로 이 곡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더군다나 이 필립스곡선이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필립스곡선을 안정화정책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이들은 필립스곡선이 매우 안정적이고 또 정책수단을 이용하여 경제상태를 조정(fine tuning)할 수 있으므로 필립스곡선상의 어느 점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