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드록 디자인전 관람후기

등록일 2003.10.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느낀 드록 디자인을 표현하자면 그것은 디자인이기보다도 실험이다. 전시장에서 본 드록의 디자인들은 심플하거나 아름답거나 모던하거나 화려하기보다는 제품의 표현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제품들처럼 기능을 디자인으로 포장하기보다는 그 기능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고 표현하고자 많은 실험을 거듭하는 듯 싶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No design, No style' 이라구 적힌 포스터가 있었다. 이 문구의 의도가 궁금해서 조금 조사를 해봤더니 드록의 설립자 바케를는 "우리의 관심은 물건의 겉이 아닐라 속에 있습니다. 매끈한 스타일, 완벽한 디자인을 넘어선 본질을 보려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 드록은 디자인, 겉모양보다는 사물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깊은 뜻을 찾으려는 듯 싶다. 대중적인 디자인 경향과는 차별된 조형적 해석과 표현으로 또 다른 디자인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 본 드록의 제품들은 잡지에서도 많이 봐왔던 것들도 있었고 생소한 제품들도 있었다. 드록의 제품들을 많이 알고 있지는 안았지만 약간의 호기심을 갖고 있었고 이번 전시회를 보면서 그 호기심에 대한 작은 결론을 내려볼까 한다. 첫째 드록의 디자인은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다.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디자인, 스타일, 기능이 아니라 재활용, 소비의 문제, 현대인의 습관, 의식의 문제다. 너덜너덜한 천 조각을 겹겹이 포개 고무줄로 동여맨 의자(작품명 ‘누더기 의자’)는 새 것, 새로운 충격에만 집착하는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조롱하는 듯했다. 둘째 드록의 디자인은 소비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드록의 최신판 'Do it' 시리즈는 소비자에게 '디자인을 주는 대로 받아들이지만 말라‘고 뒤통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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