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헤드윅>을 보고..

등록일 2003.10.25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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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드윅>은 딱히 한 장르로 표현될 수 없는 영화이다. 장르적 특성상 코미디나 뮤지컬로 많이 구분되어져 있지만 지금까지 쓴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헤드윅>은 모호성이 짙은 영화이다. 어떤 이는 독립영화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실험영화라고도 한다. 물론 그 모두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헤드윅>이다. 단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없는 열정이 담긴 영화라고 밖에는 뚜렷한 장르적 정의를 내리기 힘들다. 다분히 표현주의적이다. 대개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기교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나오는 노래의 가사를 애니메이션과 플래시를 이용하여 뮤직비디오적인 요소를 넣음으로써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영화<헤드윅>에서 공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헤드윅'의 과거 회상이나 감정을 지극히 극단적이고 단순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알뛰세르 여성성과 남성성의 문제 (성의 이데올로기 측면)에서 보면 이데올로기는 의식의 차원이 아니라 무의식적 차원이기 때문에 거부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여성성과 남성성은 자신도 모르게 자기 안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가 주체라고 생각하지만, 주체는 이데올로기가 만들어 낸 산물일 뿐인 것이다. 또한 섹슈얼리티는 남성성, 여성성과 제3의 성(동성애)까지 포함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성적 차이도 포괄하는 개념이다.
자신이 남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되고싶어하지만 그로 인한 정신적 혼란에 싸여있고, 자아정체성이 혼란스럽다. 진정으로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는 기준이 사회속에서 이데올로기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숱한 고민과 방황 속에 마지막엔 자신을 찾았지만 정신적으로 완전한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 우리 한국 사회와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 나오는 사회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주축으로 하는 사회이니 만큼 여성성과 남성성을 정상규범으로 여기며, 동성애는 금기로 여겨진다. 또한 여성은 얌전하고 수동적이며 남성은 능동적이고 권력을 지닌 존재로 여긴다. 남성은 남성의 성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여성은 여성만의 육체를 지녀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를 정상규범으로 삼고 있다. 또한 동성애는 열등한 것이며, 이성애를 정상규범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데올로기 사회에서 헤드윅은 자신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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